소개
이부끄는 이 씨 성을 가진 부끄라는 강아지의 이름입니다. 암컷 강아지입니다. 부끄는 아주 예쁜 외모를 가진 시베리안 허스키입니다.
평소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기 때문에 추천영상에 시베리안 허스키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눌러보니 이부끄라는 이름의 무척 사랑스러운 시베리안허스키 강아지가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부끄의 특징
기분 좋으면 뚱땅거리면서 리듬 타며 걷는 모습이 부끄의 특징입니다. 또한 부끄는 보통 개들이 싫어하는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산책하다가 동물 병원이 보이면 지나치지 않고 견주님께 동물병원에 들어가자고 버티는 모습이 참 인상정인 포인트였습니다. 특히, 부끄는 동물 병원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설치된 거울벽에서 자신의 외모를 체크하고 동물병원으로 입성하는 센스 만점의 강아지입니다. 얼마 전 강형욱님의 영상에서 강아지는 자아가 없기 때문에 오늘 내 얼굴이 부었나? 내 얼굴이 평소에 비해서 별론가?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강아지 전문가님의 말씀에 따르면 부끄도 강아지이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을 진짜로 체크한 것은 아닐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병원에 들어가기 전에 거울의 비친 자신의 모습을 여러 번 체크하는 듯한 영상 속 부끄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부끄 영상을 보게 되는 이유
제가 지속적으로 부끄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부끄와 견주님과의 케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으로 보아 부끄는 아빠엄마(남자견주님, 여자견주님 두 분)와 함께 살고 있는 듯이 보였습니다. 유치원에 5년째 다니는 부끄입니다. 견주님 두 분을 만나기 전에는 가슴 아픈 상처가 있었던 부끄인지라, 강아지 유치원에서도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지 않고 주로 혼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유치원에서 긴 시간 혼자 있다가도, 퇴근하고 부끄를 데리러 온 엄마 견주님 목소리가 들리면 신이 난 모습으로 반가움을 표시하는 부끄입니다. 하울링을 통해서 유치원에 자신을 혼자 놔두고 가서 서운했다는 듯이 견주님께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부끄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부끄가 예쁜 행동을 할 때마다 하하하하하하 웃어주시는 부끄엄마(여자 견주님)의 웃음소리가 참 사람 좋게 들리고, 부끄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가 영상을 통해 느껴집니다.
정기적인 유튜브 영상도 좋지만, 견주님께서 쇼츠도 다양하게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저는 부끄를 쇼츠를 통해서 매일 만나보게 됩니다. 부끄의 예쁜 모습이 담근 다양한 쇼츠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에 출연한 부끄
SBS 장수프로그램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부끄가 나왔습니다. 유튜브를 넘어서 공중파까지 진출한 이부끄. 참 대단합니다. 엄지 척!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에 출연한 부끄는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길에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튜브에서 목소리로만 뵐 수 있었던 부끄의 여 견주님과 남 견주님의 얼굴도 뵙게 되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역시 인상 좋으시고 아름다우신 부부의 모습이었습니다.
방송 말미에 유기견을 입양한다고 세상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입양된 유기견 한마리의 세상이 변하는 일이라는 가슴 뭉클한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귀엽다고 쉬운 마음으로 입양했다가 책임지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보도되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부끄를 케어해 주시는 견주님들의 사례와 같이 좋은 케이스가 많이 알려져서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가족처럼 진심으로 아껴주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가 더욱 견고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끄의 공중파 출연 정말 반가웠습니다. 사실, 부끄 너를 큰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어서 엄청 좋았단다. 부끄야 건강하고,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가렴. 가끔 유튜브 영상으로 보러 갈게~
부끄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이부끄를 검색해 보시거나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부끄가 출연한 방송 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부끄 엄청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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